영어를 가르치는 어떤 집단 혹은 개인으로서 가르친 결과를 입증하는 것 이상 중요한 일은 없을 것입니다. 그 교육 결과는 그 영어 교사나 학원의 프로그램의 우수성을 입증하는 상징적인 것이기 때문입니다. 오늘은 이 성과물을 어떻게 만들어 내고 또 관리해야 하는 지에 대해 말씀드리겠습니다.
한 영어 학원을 적게는 1년 정도 많게는 4년 정도 다니는 학생들이 상당히 많은데요. 영어 교육의 결과는 꾸준한 루틴에 있기 때문에, 그 루틴을 지속한 기간 동안의 프로그램과 교육 방식 등이 집약되어 결과로 나타나게 되어 있습니다.
잠깐 몇 개월 머물러 있다가 가는 학원이라면, 그 학원의 존립도 어려울 뿐만아니라 결과물로 입증하기 어렵기 때문에, 결국 좋은 평판도 얻을 수 없을 것입니다. 그러면, 어떻게 아이들이 스스로 루틴을 지속하게 할 수 있으며, 분명한 결과물을 만들어낼 수 있을까요? 여기 세 가지의 핵심 비결이 있습니다.
첫째, 교사와 원장이 우리 아이 개개인들을 얼마나 진정성 있게 사랑하고 그들에게 관심이 있는 지를 보여주는 것이다.
가정에 있는 애완견도 내 주인 나를 얼마나 예뻐하는 지를 잘 알듯이, 우리 아이들 개인도 역시 선생님이 나를 사랑하고 있고 나에 대해 관심이 있다는 것을 누구보다도 잘 알기 때문에, 사실은 어릴 때는 그 관심으로 아이가 자란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것입니다. 하지만, 그 관심과 사랑이 철없는 아이를 만드는 방식이 아니고, 독립적인 사고와 이성적인 대처 능력등을 키워서 스스로 문제를 해결하는 아이로 만드는 교육 목표를 설정하는 것이 중요하겠습니다.
둘째, 아이들이 학습을 통한 성취감도 중요하지만, 제 3의 공간에서 영어를 구사를 훈련하며 즐길 거리도 중요하다.
영어습득은 무의식이 70%, 영어학습은 30%라는 연구 결과가 있듯이, 영어 구사력을 높이기 위한 별도의 방법을 마련하되, 많은 노출과 함께 즐길 거리를 다양하게 선택하게 하는 것이 아이들이 재미를 붙일 수 있는 좋은 방법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아이들은 이 곳에서, 공부도 하지만 아이들끼리 수다도 떨고 즐길 수 있는 먹거리나 오락거리도 함께 영어로 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보면 좋을 것입니다.
세째, 시간의 흐름에 따른 성취 정도와 기타 학습 태도 및 참여 등의 세부 기록을 통한 상담과 목표 설정이 중요하다.
분기별 테스트 결과와, 학습태도 등의 별도 리포트를 정기적으로 발행하여, 학부모들에게 전달하고, 그 내용을 기반으로 상담과 추가적인 목표 설정을 지속적으로 해나가야 합니다. 그렇게 할 때, 아이들의 루틴 계획을 할 수 있고 또 직접 확인하는 상담에 대한 만족으로 학습을 지속시키게 할 수 있게 되기 때문입니다.
이러한 노력을 기울여 학습성과를 입증할 수 있는 우수한 인재들을 만들어 보려고 노력하지만, 워낙 많은 변수와 경쟁 집단으로 인해, 아이들이 예상치 않게 이탈하는 경우가 많을 것입니다. 하지만, 이러한 핵심적인 노력을 경주하는 것은 영어를 가르치는 집단에서의 직업 윤리이고 생명선이라고 봐야 할 것입니다. 예상치 않은 탈락이 발생될 경우라면 어떻게 하는 것이 좋을까요? 더 궁금하신 점들이 추가로 있으시다면 미스터리 영어교육업 컨설팅에 문의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