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영어학원은 크게 원어민 영어학원과 일반 영어학원으로 분류할 수 있는데. 여기서 입시 위주의 영어학원은 제외됩니다. 오늘은 이 두 종류의 영어학원이 어떻게 무엇이 다르고 각기 가진 장단점들은 무엇인지 알려드리겠습니다.
일반 영어학원은 좀 더 구체적으로 말씀드리자면, 원장이나 교사들의 강의에 중점을 두는 학원과, 교사진들 보다는 운영되는 커리큘럼과 운영 시스템의 차이를 부각시키는 학원으로 나뉠 수 있습니다.
한가지 우려되는 점은 우후 죽순으로 파생되는 온라인 컨텐츠와 점검 방식 등의 시스템화로, 교사 인건비를 줄이는 형태의 프랜차이즈들이 많이 양산되고 있다는 점입니다. 이 일반 영어학원은 학원장의 강의력과 보조 교사들의 지원 혹은 분담 형태의 강의력에 의존하는 유명세로 영어 실력을 높이는 형태의 학원이 주류였다면, 이제는 원장과 보조 교사 1-2명이 시스템을 이용해 영어 커리큘럼과 시스템을 활용하여 관리하는 형태로 빠르게 바뀌고 있습니다.
반면에, 원어민 영어학원은 원어민들을 고용해서, 원서 교재를 사용하는 커리큘럼을 구성하고, 영어 학습에 더해 소통에 중점을 두는 형태의 운영방식을 취하고 있습니다. 원어민들 고용 및 체류 지원 등의 기본적인 비용이 많이 들어가긴 하지만, 상대적으로 원어민들로부터 직접 영어를 수강하면서 소통하기 때문에, 부가가치를 높일 수 있는 학원 운영 형태입니다.
어린 학생들을 대부분의 소비자로 간주한다면, 각각의 학원들에 대한 기대치와 장단점은 어느 정도인지 생각해보겠습니다. 먼저 일반 영어 학원입니다.
첫째, 영어 실력을 높이는 핵심적인 노하우를 체득하는 동시에, 적절한 관리를 통해 훈련할 수 있습니다.
즉, 강의력에 의존하면서 동시에, 학생들의 관리에 더욱 신경쓰면서 학부모들의 요청을 비교적 많이 수용하는 형태라고 볼 수 있습니다.
둘째, 어느 정도 검증된 프로그램을 통해 단계별 학습을 수강할 수 있지만, 경우에 따라서는 자기주도적 학습이 많습니다.
즉, 강의력 보다는 검증된 프로그램을 별도로 도입하고 관리를 적은 인원으로 손쉽게 하며, 스스로 문제를 해결해 나가도록 돕는 형태를 취하고, 동시에 학부모들의 요청에도 민감한 형태로 볼 수 있습니다.
세째, 학원 규모에 따라, 학부모들의 개인 요구를 학원의 1등 관심사를 두는 형태로 운영하기 쉽습니다.
즉, 학원 규모가 적은 경우는 학부모들의 개별 요구를 따라가느라, 원칙과 질서가 좀 부족하지만 개별 만족이 좋은 형태라고 볼 수 있습니다.
다음은 원어민 영어 학원입니다.
첫째, 영어의 노출이 훨씬 많으며, 소통 중심의 수업을 영어로 진행하기 때문에 영어 소통의 자신감을 갖을 수 있습니다.
즉, 무엇보다 장점은 많은 양의 듣기와 언어를 체득하는 습득 중심의 실전으로 소통에 대한 방법과 자신감을 얻습니다.
둘째, 일반 영어학원이 관리력에 의존하고 있다면, 원어민 학원은 원어민들의 생각과 강의 그리고 문화를 많이 강조합니다.
학부모들의 개인 욕구의 수용보다는, Native 영어권의 사고와 합리주의를 강조하면서, 동시에 독립적인 책임감과 노력을 강조하는 개별주의 승리가 영어 성장에도 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
세째, 영어 환경의 몰입과 노출을 통한 자연스러운 영어 습득은 되나, 결국 핵심적 성장은 개별적인 노력에 달려있습니다.
영어 노출과 소통의 자신감은 기본이지만, 그 외의 영어 지식의 습득과 성장은 문장에서의 단어 뜻 이해와 단어리스트 숙지 그리고 문장 색인 등의 개별적인 노력과 많은 영어 음성 화상 소스의 노출을 통해 완성도를 높여야 합니다.
오늘은 원어민 영어학원과 일반 영어학원의 차이점에 대해 말씀드렸습니다. 더 궁금하신 내용이 있으시다면 미스터리 영어교육업 컨설팅에 문의하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