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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녀의 영어 교육을 푼돈으로 재미로만 접근해서는 안되는 이유

by 꼭그대로 2024. 3.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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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녀의 영어 교육은 보통 엄마표 영어로부터 시작한다고 볼 수 있습니다. 영어를 좀 좋아하는 엄마일수록 자녀에게 조기 영어교육을 시킬 가능성이 높습니다. 하지만, 어느 정도 소스와 시간의 한계에 봉착하는 시점이 오면, 주변의 학원에 눈을 돌리게 됩니다. 하지만, 영어 교육에 대한 분명한 목표와 설계가 이뤄지지 않으면, 시간과 돈만 낭비하고 결과를 얻을 수 없는 상황이 수시로 발생할 수 있습니다. 오늘은 이런 사례들 중 한 가지 유형을 살펴보고 어떻게 영어교육을 설계하고 시작해야하는지 분명히 셋업해드리겠습니다.


엄마표 영어로 아이가 영어를 좋아해서, 곧바로 영어 유치원이나 영어 학원을 찾아오는 학부모들이 상당히 많습니다. 하지만, 단순히 흥미와 재미로 영어를 시작했지만, 분명한 목표와 설계가 진행되지 않는다면, 돈과 시간만 낭비하고 결과는 얻지 못하는 경우가 발생합니다. 어떻게 그럴 수 있는 지 살펴보겠습니다.

이제 초등학교에 입학했으니, 본격적으로 학교 생활도 적응하고 원어민 영어학원도 열심히 다녀보자고 생각한 한 엄마는 유치원때부터 조금씩 영어에 노출해 왔기 때문에, 초등학교 때도 잘할 수 있으리라는 기대가 있었습니다. 하지만, 불과 2개월도 되지 않아서 엄마가 학원에 찾아왔습니다. 아이가 오랜 시간 힘들어하는 것 같아서 중단해야겠다고 하는 것이었습니다. 유치원 때 영어과정은 일주일에 3회 정도에 2시간씩을 소화하며 다녔는데, 3시간씩을 하게되니 너무 힘들어한다는 것이었습니다. 하지만, 아이는 여느 아이들처럼 수업 시간에 집중력은 좀 떨어졌지만, 힘들어하지 않았고 또 상당히 긍정적인 아이였다는 것이 원어민 선생님들의 중론이었습니다.

원어민 영어 학원에서는 보통 시작해서 최소 3개월 정도는 시간과 공간에 대한 적응, 그리고 친구들과 선생님들과의 사귐이 이뤄지고 루틴을 만들어내는 재미와 의무를 스스로 깨닫게 될 때, 본격적인 레이스를 시작하기 마련입니다.
미국에 가면 하루에 10시간 정도를 한국말을 한 마디도 못하고 영어로 듣고 말해야 해서, 이러한 몰입의 시간을 1년 정도 보내게 되면, 자연스럽게 영어로 소통할 수 있게 됩니다. 

그런데, 이제 겨우 적응도 하지 않은 단계에서 아이가 힘들어한다는 이유로 중단하고 싶다고 말하는 것은 너무나 좋은 변명이었음을 직감하게 됩니다. 보통 엄마들은 아빠의 눈치를 좀 보면서 푼돈으로 영어라늘 언어 습득에 돈을 넣고 재미나 취미로 영어를 시작했다가, 아이가 좀 짜증을 내거나 아빠가 반대하면 곧바로 중단하는 사례가 상당히 많습니다. 이 경우도 결국 이와 유사한 이유로 2개월도 채 안되어 원어민 영어학원을 중단시킨 사례였습니다.

다시 한번 말씀드리지만, 영어라는 언어를 습득하고 유창한 영어를 구사하기 위해서는 절대시간 3,000시간이상이 필요합니다. 그렇게 단순히 취미로 조금하면 잘 할 수 있는 일이 아닙니다. 유창한 영어 구사에 필요한 시간, 비용, 노력을 미리 정확하게 설계하고 슬럼프를 극복해 나가면서 꾸준한 루틴을 할 때, 비로소 이 목표를 달성할 수 있는 것입니다.

어떻게 우리 아이를 초등학교 졸업 전에 유창한 영어 구사능력을 갖추게 할 것인가에 대한 더 구체적인 정보가 필요하신 분들은 미스터리 영어교육업 컨설팅에 문의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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